검도부상3 검도 - 손발에 물집 처음 검도를 하시다 보면 손바닥이나 왼쪽 발가락 아래쪽으로 물집이 생기는 분들이 많습니다. 저도 그랬습니다. 처음 기본 동작 배울 때는 물집이 생길 일이 없지만, 호구를 쓰기 전 빠른 동작을 시작하게 되는데요. 빠른 동작 횟수가 많아지다 보면 왼쪽 새끼손가락 아래쪽 손바닥에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. 저의 경우도 같은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, 호구를 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왼쪽 엄지발가락 아래쪽에도 물집이 생겼었습니다. 지금은 그 자리에 굳은살이 남아있습니다. 처음에는 빨갛게 되면서 아프기만 하다가 다음 날 또 빠른 동작을 하고 대련을 하고 나면 물집이 생깁니다. 간혹 피물집도 생길 때도 있어요. 물집이 잡혀 있는 상태로 계속 운동을 하다 보면 물집이 밀리면서 터지게 되고, 피가 날 때도 있습니다. 하지만 .. 2024. 8. 10. 검도 부상 - 2 검도를 하면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상부위 어깨 어깨, 팔꿈치, 왼쪽 발뒤꿈치를 보통 부상을 많이 입게 되는 데요. 너무 무리해서 운동을 한다던지 아니면 약한 부위인 경우 부상을 입게 되는 것 같습니다. 사람이 살면서 팔을 위로 번쩍 들어 올리는 일이 일부러 운동으로 하지 않는 이상 몇 번 없을 것입니다. 하지만 검도를 하면 죽도를 잡고 위로 올리는 일이 많다 보니 평소에 움직이지 않던 부위를 많이 움직이게 되는데 그중 한 부분이 어깨입니다. 운동으로 근육이 잘 잡혀있는 어깨가 아닌 이상 굳어지고 뻣뻣해져 있던 어깨를 갑자기 과사용 하게 되면 당연히 부상이 올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. 제 경우 오랜 기간 오른쪽 마우스 사용하는 자세로 석회가 생겨 움직일 때 근육을 자극시켜서 염증이 생겨 통증.. 2024. 8. 9. 검도 부상 - 1 검도를 하다 보면 작은 부상들을 많이 입게 됩니다. 오늘은 검도 부상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. 첫 번째 부상 원인 - 바르지 않은 자세검도를 하면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을 많이 쓰게 됩니다. 죽도를 놓치지 않고 잡아야 하는 왼쪽 손바닥과 손가락, 죽도를 잡고 휘두르게 되는 손목과 전완근을 많이 쓰게 됩니다. 기본기 할 때는 죽도를 들어 머리 위로 올렸다 다시 앞으로 원을 그리듯이 내려주기 때문에 양쪽어깨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.밀어 걷기 할 때 힘이 들어가는 왼쪽 종아리와 아킬레스건, 엉덩이, 달려 나갈 때 양쪽 발과 종아리, 허벅지, 그리고 몸을 밀어줘야 하는 허리, 단전에 힘을 주고 바른 자세로 앞으로 나가야 하는 코어 쪽까지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을 쓰며 바른 자세로 하는 몸 전체를 다 쓰는.. 2024. 8. 8. 이전 1 다음